[TV리포트=박설이 기자]기안84가 브라운관부터 유튜브까지 플랫폼을 넘나드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도 기안84의 활약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고, 본업 웹툰 작가의 연장선상인 화가로서의 활동도 돋보인다.
먼저 기안84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핵심 멤버로 활약 중이다. 특유의 꾸밈없는 소탈한 일상으로 공감대를 형성했고,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기안84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2017년과 2019년 베스트커플상, 2018년 남자 우수상에 이어 계속해서 트로피를 품에 안고 있다.
본업의 연장선상인 화가로서도 기안84의 감각이 빛난다. 기안84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화가로서 첫 개인전을 개최하며 예술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전시로 판매한 그림의 수수익금 8700만 원을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부금은 전국 15명 청소년 미술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안84가 학생들을 만나 동기 부여와 진로 방향 설정 등 멘토링도 이어질 것으로 예고되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각종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는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와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최근 개최한 개인전 도슨트를 공개하기도 했고, 다양한 이야기를 예능형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시언, 모델 한혜진을 초대해 꾸미지 않은 인터뷰를 진행하며 ‘케미 장인’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도 웹툰작가 이말년, 주호민과 ‘말년을 자유롭게’ 콘텐츠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 기안84는 유튜브 Mnet 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실미도’ 콘텐츠에도 등판했다.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과의 리얼리티에서도 기안84만의 솔직한 매력이 담겨 다음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안84는 본업은 물론, 플랫폼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웹툰작가에서 예능 블루칩, 이제는 ‘대세’가 된 기안84가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나 혼자 산다’,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인생84’, ‘Mnet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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