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버는 돈을 모두 써버린다는 의뢰인의 재테크 고민을 보살들이 해결해준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7회에는 중년의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의뢰인은 20~30대 때 내일이 없는 것처럼 소비하고 살았다고 운을 뗀다. 중년이 된 지금도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물건들이 눈앞에 아른거릴 정도로 쇼핑 중독이라고.
의뢰인이 한 달에 몇 백씩 돈을 쓰는 분야는 바로 취미생활이다. 낚시부터 골프‧사진‧등산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의뢰인은 각종 장비를 구비하는 것은 물론 신상품이 나오면 꼭 사게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최근 집안 곳곳에 쌓여있는 장비들을 보며 부질없이 느껴졌고,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만 빼고 다들 알뜰살뜰 모아서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회의감을 갖게 됐다고.
다만 의뢰인의 월 수입이 공개되자 서장훈마저 깜짝 놀라고 만다. 상상 이상의 수입에 서장훈은 “엄청 많이 버네”라며 감탄하면서도 “종잣돈이 있어야 투자도 하는 거다. 돈 모으는 데 재미가 생겨야 한다”며 재테크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노후 준비를 시작했다는 의뢰인의 고민과 의뢰인 맞춤 조언을 들려줄 보살들이 함께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67회는 3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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