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정민이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이정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결혼해요. 놀라셨죠? 다만, 신랑이 10년 전과 똑같다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청순한 자태를 뽐낸 이정민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둘째를 출산한 이정민은 리마인드 웨딩을 통해 남편과의 애정을 뽐냈다.
이정민은 “지난 2012년, 만난 지 6개월 만에 골인해 이제는 훌쩍 커버린 딸아이와 이제 막 8개월을 넘긴 꼬맹이가 있는 네 식구가 됐다”면서 소감을 전하곤 “10년 만에 청첩장도 꺼내보고, 10년 만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리마인드웨딩 화보를 찍었다. 쑥스러웠을 텐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신랑, 너무 고맙다”며 남편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KBS 공채 31기 아나운서 출신의 이정민은 지난 5월 KBS를 퇴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이정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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