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신신애가 동생의 건강을 걱정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가수 겸 배우 신신애가 출연했다.
신신애는 70년대말 배우 데뷔 이후 2001년 ‘세상은 요지경’ 발표 후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날 신신애는 가족력을 공개하며 건강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뇌졸중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니 40대에 고혈압, 50대에 당뇨병이 발견되었다고. 이후 어머니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엄마 돌아가신 후 의욕이 없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고 회상한 신신애는 “살아내야 하니까 몸을 챙기기 위해 일어섰다”고 밝혔다.
신신애의 건강 관리 비법은 즐거운 댄스. 촬영을 하면서도 흥겨운 노래에 맞춰 춤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런 신신애가 걱정하는 건 동생 신은애 씨. “동생이 뼈가 안 좋다 경추부 후종 인대 골화증으로 팔다리 관절 부분을 아파한다”고 걱정했다.
병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 두 사람 모두 골다공증 발병위험도는 0.76배로 한국인 평균 대비 24%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은애 씨의 경우 류머티즘 관절염 발병위험도가 1.6배 높은 수치로 드러나며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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