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나연과 모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도전에 나선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나연은 “오랜만의 예능”이라며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고, 홍현희는 “내가 나연 솔로 콘셉트에 맞춰 나염으로 왔다. 의지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연의 매니저는 “나연이 무대와 평소 생활이 180도 다르다”고 밝혔다. 맏이지만 막내 같은 엉뚱한 매력이 있다고.
반려견의 비호를 받으며 기상한 나연은 평소 쓰는 안경을 착용해 매니저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오늘 나연 씨가 안경을 꼈냐?”면서 “도수 높아서 눈이 작아진다”며 걱정헀다. 하지만 나연은 안경을 써도 러블리한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나연은 라이프 스타일이 비슷한 모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 두 사람의 커플 잠옷 또한 각자 구매했는데 비슷한 스타일이었다고. 숙소는 강아지들로 벽지가 다 뜯어져 있었고, 바닥에는 다리미 자국이 그대로 나있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나연-모모의 숙소 냉장고가 공개되자 다시 한번 깜짝 놀랐다. 냉장고에는 각종 술이 가득했던 것. 이에 매니저는 “술을 안 치웠냐. 두 사람이 성인이다 보니 여기저기서 받은 술이 많다”고 설명했다.
평소 요리 즐겨하는 모모와 요리를 잘 못하는 나연. 모모는 “아침부터 술을 마신다”면서 요리에 술을 넣는 요.잘.알(요리를 잘 아는) 카리스마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모가 요리하는 동안 나연은 거실에 텐트를 쳤고, 매니저는 “둘이 거실에서 뭘 하는 걸 좋아한다. 작년에는 풀장을 만들어 놓고 놀았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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