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술꾼들이 다시 모였다.
미깡 작가의 다음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을 원작으로,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술꾼도시여자들’은 지난해 티빙에서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 절친의 성장기에 술을 곁들여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입소문이 나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수 1위를 달성하는 한편,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시즌2 컴백은 예정된 수순. ‘술꾼도시여자들2’에는 전 시즌 주역 정은지(강지구), 한선화(한지연), 이선빈(안소희), 최시원(강북구)가 다시 한 번 만난다. 전작을 집필한 위소영 작가가 다시 함께 하며, ‘산후조리원’을 연출한 박수원 감독이 합류한다. 시즌2로 다시 만난 배우들의 사진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텐션을 자랑하는 배우들과 다시 작업할 수 있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마침내 첫 촬영을 시작한 만큼 지금의 열정을 마지막까지 잘 이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 티빙 공개 예정.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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