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류수영이 “선하지만 맛은 야한” 양념장을 만들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류수영이 빨간 맛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류수영은 스태프들을 위한 20인분 대용량 ‘오징어 숙회 물회’ 만들기에 도전했다. 일반적인 물회와 다르게 삶은 오징어를 이용한 그는 “오징어를 잘 삶으면 낙지가 형님한다. 물에 삶지 않고 물에 살짝 튀기면 된다”고 특급 조리법을 밝혔다.
프라이팬에 물을 넣고, 오징어 2~3마리 기준 센불에서 1분만 삶아주면 끝나는 간편한 방법. 또 류수영은 설탕3, 식초8, 고추장4, 그리고 배음료 1캔을 넣은 자신만의 ‘물회 양념장’ 노하우도 공개했다. 여기에 다진마늘, 고춧가루, 액젖 한 스푼씩 넣으면 완성.
그는 “얼음과 만나면 최적의 농도가 된다”면서 “선하지만 야한 맛”이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한 김요한은 자신의 요리 실력에 대해 “된장찌개 잘 끊이는 것 같다”면서 “요리 센스? 요리 에센스를 쓴다”고 예능감을 자랑했다.
최근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 출연 중인 배우 최예빈은 “이연복 팬이었다. 어남선생 레시피 많이 보고 있다”고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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