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현, 나인우, 기도훈 사이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KBS2 ‘징크스의 연인’ 9회에서는 수광(나인우 분)과 그의 친구 동식(최정우 분), 장근(조한결 분)이 모인 자리에 슬비(서현 분)와 민준(기도훈 분)이 합류, 다섯 사람의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수광은 슬비가 떠난 뒤 고명성(나인우 분)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던 2년 동안의 삶을 정리하고 실종 선고를 취소했다. 수광은 고씨(유하복 분)에게 슬비를 만난 후 자신의 이름이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깨달았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민준을 앞에 두고 슬비와 수광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겼다. 수광은 슬비와 동식이 손을 잡으려 하자 이를 저지, 긴장감을 형성한다. 수광과 슬비의 시선에 차가운 기운이 감돈다. 이 자리는 동식이 친목을 가장해 만든 자리로, 슬비의 존재를 알게 된 동식의 거침없는 행동이 이들을 어떤 곤경에 빠뜨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식과 장근이 자리를 떠난 뒤 슬비, 수광, 민준이 남은 살얼음판같은 자리에서는 또 어떤 대화가 오갈지 주목된다.
세 사람의 엇갈린 삼각관계는 13일 밤 9시 50분 KBS2 ‘징크스의 연인’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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