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재욱 주연의 tvN ‘환혼’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중반부로 향해 달려가고 있는 ‘환혼’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를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특히 이재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욱 캐릭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증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장욱을 중심으로 ‘환혼’의 집중 포인트를 알아봤다.
#제왕성의 주인
장욱이 태어난 날 왕의 운명을 뜻하는 제왕성이 떴다. 제왕성을 타고난 아이의 등장은 역모를 의미, 장강은 장욱의 운명을 막기 위해 장욱의 기문을 닫는다. 이러한 사실을 알 리 없는 장욱은 결국 기문을 열었고, 탄수법까지 연마하며 모두가 지켜보는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사술인 환혼술을 사용하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천부관 부관주 진무가 제왕성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장욱이 진무의 계략에 빠지지 않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까.
#꿈꾸던 송림 입성
무덕이와의 수련을 통해 탄수법을 익히고 세자 고원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장욱. 단기간에 막강한 실력을 갖춘 장욱에 송림, 진요원, 세죽원은 물론 천부관까지 관심을 보인다. 쏟아지는 제안 속에서 장욱은 무덕이의 말에 따라 송림 정진각으로 들어가겠다 선언, 그간 바라왔던 송림 입성의 꿈을 이룬다.
#사제 로맨스
“니가 안 보이니까 나도 막막해.” 통경에 갇힌 무덕이를 찾으며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장욱은 무덕이에게 진심을 고백한다. 보이지 않아도 서로의 존재를 단번에 알아차리는 장욱과 무덕이의 모습이 사제 로맨스에 불을 붙였다.
길주와의 싸움 속에서 무덕이를 지켜낸 장욱. 장욱과 무덕이가 도련님과 하인, 제자와 스승이라는 애매한 관계를 벗어나 어떤 새로운 로맨스를 그려낼 것인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무덕이를 살릴 얼음돌
낙수가 환혼된 환혼인 무덕이. 장욱은 얼음돌이 있으면 환혼인인 무덕이가 폭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길주를 쫓아간 장욱은 진짜 단주가 얼음돌을 가지고 있으며, 단주가 왕실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무덕이에게 “얼음돌을 찾아 줄게.”라고 약속한 장욱. 장욱이 얼음돌을 찾고 무덕이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로맨스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재욱.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환혼’에서 앞으로 이재욱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환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환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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