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원효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늘 아빠한테 가면 형은이도 보고 오는데~참~궁금하네. 하늘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둘이 어찌 지낼지”라며 “아빠~사실 나도 형은이 한번도 못 봤어. 그래도 며느리 친구니 잘해줘요~아버지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원효 아버지의 유골이 안치된 추모공원 모습이 담겨있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엿보게 한다. 또한 지난 2007년 1월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김형은의 유골함이 안치된 사진 역시 함께 공개했다.
한편 개그맨 김원효는 심진화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심진화는 절친인 故김형은과 개그코너를 함께 하기도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원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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