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하니의 연인’ 양재웅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밝혔다.
MBC에브리원에 정규 편성된 ‘장미의 전쟁’ MC로 돌아오게 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양재웅은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지며 고마운 게 당연한 게 되거나, 어느 순간 상대를 소유물로 생각하게 되거나, 좋은 대상이 아닌 걸 알았지만 익숙함에 속아 관계를 끊어내지 못하거나 등등, 이럴 때 사랑이 원래의 본질을 잃고 변질된다”고 말했다.
그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자기 만족이 아닌 상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그러면서도 나를 잘 지키는 것, 그게 건강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첫방을 앞둔 가운데 그는 “나와는 동떨어진, 하지만 흥미롭고 단순히 자극적인 이야기를 넘어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사람 마음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격 실화 커플 스토리 ‘장미의 전쟁’은 25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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