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1천만 달러를 들여 영국에 집을 찾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매체 페이비식스는 영국 런던의 고급 호텔에서 생활하던 톰 크루즈가 정착할 집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톰 크루즈가 1천만 달러짜리 쇼핑 중”이라며 “이곳이 톰 크루즈의 새로운 집이며, 주 거주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년 영화 ‘미션 임파서블’ 촬영을 위해 영국에 머물며 이곳에 매료됐다는 톰 크루즈. 코로나 락다운 당시에는 서섹스 인근 사이언톨로지 영국 본사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 부인인 니콜 키드먼과 사이에서 입양한 딸 이사벨라도 영국에 거주 중이다.
한 관계자는 매체에 “톰 크루즈가 런던 사람들이 산책을 하는 것, 런던의 비 오는 날씨를 좋아한다”며 톰 크루즈의 런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최근 이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
톰 크루즈가 1천만 달러, 우리 돈 130억 원을 들여 집을 찾고 있는 런던 켄싱턴궁 인근은 억만장자의 거리로 불리는 부촌으로, 보안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이곳에는 리처드 브랜슨, 스텔라 맥카트니, 로비 윌리엄스 등 셀럽들이 거주한다.
다만 매체는 이 지역 저택 가격이 평균 35만 달러(약 457억 원)에 달하는 만큼 톰 크루즈의 예산인 1천만 달러(약 130억 원)는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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