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의 인기 배우 임지령(린즈잉)이 22일 오전 교통사고를 냈다.
22일 중화권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임지령은 이날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 대만 타오위안시 중정북로에서 아들을 태우고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고 가다 중앙분리대에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임지령 교통사고 현장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흰색 테슬라 차량의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이곳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목격자에 따르면 임지령은 구조 당시 얼굴에 출혈이 상당했으며, 임지령의 아들은 겁에 질린 상태였다. 대만 애플데일리에 따르면 임지령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임지령은 1990년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대만의 톱스타로, 과거 배우 장나라, 유하나와 영화,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1에 아들 키미와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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