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 김보성과 빌런이 되겠다고 선언한 조선기가 재회한다.
이번주 채널A ‘펜트하우스’에서는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김보성이 왕복 10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조선기를 만나러 간다. 겸허를 최고 덕목으로 강조한 김보성은 조선기에 대해 “진실하지도 않고 겸허하지도 않은 사람을 뭐에 써”라고 말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그는 결국 엘리베이터를 호출했고, 그 모습을 본 이루안은 “(조선기를) 열 받게 하면 안되는데”라고 걱정했다. 서출구 역시 “어떻게든 파국을 만들려고 한다”고 우려했다. 조선기는 앞서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된 김보성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던 바. 그는 “다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기억하고 있겠다는 건, 불이익 또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었다.
조선기 앞에 나타난 김보성은 “겸허 차원에서, 아우는 내가 1등 된 걸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을 받으려는 목적만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수긍을 했을 거다. 그런데 그것까지 얘길 안 해주니까”라고 덧붙였다. 상금의 목적을 비밀에 부쳤던 조선기의 눈빛은 흔들렸다.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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