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미의 세포들 시즌2’가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마지막 이야기인 13, 14회가 공개됐다.
유미(김고은 분)는 바비(박진영 분)의 청혼을 받았지만 결국 헤어졌다. 마지막까지 서로를 응원하는 관계로 남은 유미와 바비, 구웅(안보현 분)의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그리고 유미는 이별이 관계의 끝이 아님을 알며 성장했다.
방영기간 내내 드라마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유지한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티빙 단독 공개와 동시에 유럽, 북미, 동남아 등 160여 개국에 서비스됐으며, 라쿠텐 비키 공개 1주 만에 ‘미주/유럽 부문’ 주간 탑5에 올랐다.
‘유미의 세포들’은 공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에피소드에 참신한 시도로 호평을 자아냈다. 유미의 세포 마을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내 유미의 일상을 더 풍성하고 흥미롭게 완성했다. 국내 최초 3D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조합은 ‘유미의 세포들’만의 차별점으로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시즌2에는 혀세포, 오른손세포, 바비세포, 안대용세포 등 새로운 세포들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했다.
김고은, 박진영의 케미스트리도 좋았다. 똑 닮은 그림체의 ‘윰밥커플’ 팬을 대거 양성했다.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로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박진영은 바비를 연기해 로맨스도 완벽 소화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안보현도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세포들을 연기한 성우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탁원정, 이슬, 한신, 이상호 등 내로라하는 성우진들이 명품 연기로 세포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안영미, 유세윤, 강유미가 스페셜 성우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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