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세계적인 셀럽 카다시안 패밀리의 재산규모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포브스에 따르면 카다시안 패밀리 중 재산 1위를 수성 중인 스타는 역시나 킴 카다시안이다.
킴 카다시안의 포브스 추정 재산은 18억 달러(한화 2조 3500억 원)로 과거 비디오 파문과 카니예 웨스트와의 결혼을 통해 유명세를 탄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사업으로 수완을 발휘 중이다.
그 중에서도 속옷 브랜드인 SKIMS의 브랜드 가치가 32억 달러(4조 1900억 원)까지 치솟으며 억만장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킴은 이 회사의 지분을 약 35%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위는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 카일리 제너가 차지했다. 포브스가 추정한 카일리 제너의 재산은 6억 달러(7800억 원)로 카일리 역시 뷰티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통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
당초 카일리의 재산은 10억 달러(1조 3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지만 이는 브랜드 홍보를 위해 부풀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들의 어머니인 크리스 제너가 2억 3천만 달러(300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며 3위에 랭크된 가운데 ‘금수저 모델’로 잘 알려진 켄달 제너는 코트니, 클로이 카다시안에 이어 6위에 그쳤다.
포브스 추정 켄달 제너의 재산은 4500만 달러(580억 원). 자매들이 사업 성공으로 부를 일군 것과 달리 켄달 제너는 주류, 구강용품 등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큰 성과를 내진 못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