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가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아는 지난 25일,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5살 연상연하 커플로 오는 10월 22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국민영웅’의 결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식을 빛낼 축가 가수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의 멤버 조민규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축가에 대해 말한 것이 발단.
이날 조민규는 축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민 중”이라며 “내가 더 할 말은 없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고우림에 결혼에 대해선 “내 일이 아님에도 결혼소식을 듣고 많이 놀라선지 내게도 연락을 많이 했더라”며 웃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으로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조민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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