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승기와 이세영이 대학 시절에 만났다면?
KBS2 새 월화극 ‘법대로 사랑하라’의 두 주인공 이승기와 이세영의 화사한 벚꽃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승기와 이세영은 각각 김정호, 김유리로 분해 김유리의 한국대학교 법대 재학 시절로 돌아갔다.
벚꽃길에서 만난 두 사람, 한국대학교 후문인 이곳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캐주얼 차림의 김정호는 동그란 안경에 전공 책을 들고 천재 포스를 발산했다. 김유리는 웨이브 진 긴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자아냈고, 여기에 귀여운 니트와 미니스커트로 발랄함을 더해 퀸카의 매력을 발산했다. 흩날리는 벚꽃 속 두 사람은 “사귀자고?”, “사귀자고”라는 말을 해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 과연 대학 시절 이 둘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지난 4월 촬영된 이 장면,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이승기와 이세영은 오랜만의 만남에 반가워하며 환상 호흡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첫 촬영이었던 ‘벚꽃 투샷’ 촬영을 위해 걸어오던 그 순간, ‘이게 바로 김정호와 김유리다’라고 생각했다”면서, “이승기와 이세영의 관계가 흩날리는 벚꽃처럼 찬란하고 아름답게 흘러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8월 2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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