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스턴트 중 산행 중인 부부에게 사과했다.
외신 US SUN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패러글라이딩에 액션을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산 정상으로 향했다.
이날 반려견과 함께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 산지인 레이크디스트릭트를 산책하던 헤이가스 부부는 톰 크루즈의 패러그라이딩 촬영 현장을 목격했다.
그때 톰 크루즈가 이 부부를 발견하고는 말을 건넨 것. 그는 “평화로은 산책을 소음으로 방해해서 죄송하다”고 부부에게 사과하며 “개 예쁘네요”라고 덧붙였다고. 이에 부부가 “정말 뛰어내릴 거냐”고 묻자 톰 크루즈가 웃으며 “나중에 보자”고 인사하고는 절벽을 향해 내달렸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의 이날 스턴트는 ‘미션 임파서블7’ 후속편 촬영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6월 영화 ‘탑건: 매버릭’ 홍보를 위해 10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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