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원타임 출신으로 성우로 활동 중인 송백경이 자신이 다른 아이돌 멤버 노래를 대리작곡했다고 폭로했다.
송백경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의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그룹(멤버중 한 두명 쓰레기가 존재하는…), 그 그룹 멤버가 지 스스로 작곡했다는 노래 (별로 유명한 노래도 아님), 근데 그거 실은 내가 돈 한푼 안받고 싸구려 우정으로 대리작곡 해준 거”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송백경은 “아직도 어디가서 폼잡으며 잘 불러댄다는데, 영광이다 이 XXXX”라고 한탄하며 “난 낯짝이 얇아서 연예인 그만 둔 지 오래거든”이라고 덧붙여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다.
여기에 송백경은 걸쇠 사진과 함께 “#사진속자물쇠 #내입에자물쇠 #양심가책#느낀단 #너의말대체 #따윈절대없지 #ㅂㅅ #ㅆㄹㄱ #나는 #고스트라이터아닌 #할리 #고스트라이더 #내가봤을때 #이쪽바닥은 #낯짝두꺼울수록오래감”이라는 해시태그를 더해 분노를 드러냈다.
1998년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2006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아내인 이은주 등과 함께 무가당으로 활동했다. 2019년 KBS 44기 전속 성우로 최종 합격해 성우로 데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송백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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