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진선규가 빌런으로 돌아왔다.
‘범죄도시’의 악역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진선규가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장명준으로 악역 끝판왕 캐릭터를 선보인다.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은 전 세계를 무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인물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
작품마다 독보적 캐릭터 해석력으로 호평을 받아온 진선규는 이번 작품에서 실감나는 을 유감없이 발휘해온 진선규는 실감나는 북한 사투리와 남다른 스타일링, 강도 높은 액션까지 소화하며 빌런 장명준으로 완벽 변신했다. 이석훈 감독은 “진선규 배우와 장명준 캐릭터의 만남은 운명 같았다. 연기하는 매 순간이 인상 깊었다”라고 감탄했을 정도.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이 각자의 목적으로 뭉쳐 공조 수사를 펼치는 코믹 액션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CJ ENM/JK필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