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엘이 피서 소식을 전했다 난데없는 뭇매를 맞고 있다.
발단은 이엘이 지난달 30일 트위터에 게재한 “30년 만에 단독 수영장이 딸린 곳으로 어머니와 물놀이를 가려 한다”는 내용의 글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앞서 이엘이 싸이의 ‘흠뻑쇼’를 비판하며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수영장 물도 소양강에 양보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날선 반응을 쏟아냈다.
이 와중에 지난 8일부터 기록적인 폭우로 중부지방에 물난리가 나자 이엘을 향한 조롱도 거세졌다.
이에 이엘은 10일 SNS에 “할 일이 없나보다”라는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한편 그간 이엘은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소신을 전해온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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