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제니퍼 로페즈와 결혼한 배우 벤 애플렉이 신혼여행 중 자신들을 괴롭힌 파파라치들에 분노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신혼여행을 즐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수많은 파파라치에 시달려야 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벤 애플렉이 파리에서 겁에 질렸었다”며 “완전 새로운 수준이었다. 거의 다이애나비 같았다”이고 전했다.
영국의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파리에서 파파라치에 쫓기다 터널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소식통이 과거 다이애나비 사건을 빗대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가 파파라치에 시달린 수준이 매우 심각했다고 전한 것.
실제로 이들은 프랑스에서 신혼여행을 즐기는 내내 파파라치가 따라붙었고, 벤 애플렉의 굳은 표정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벤 애플렉이지만 이번 신혼여행은 그에게 마치 “쓰나미”같았다고. 소식통은 “제니퍼 로페즈는 (이런 일에) 매우 강하지만 벤 애플렉은 화가 매우 많이 났었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약혼까지 했던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파혼한 지 18년 만인 지난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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