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이름을 건 다큐 영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시즌(seezn)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이제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배우 이제훈, 윤단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제훈은 “다른 쇼케이스보다 더 떨리고 부담이 된다. 영화 제목이 아니라 제 이름이 써있다. 잘 선보여야 할텐데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걱정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제훈은 이어 “그래도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나에 대한 이야기를 꾸밈 없고 거짓 없이 다 해보자고 했다”면서 “좋으면 좋은대로 듣고 별로이면 앞으로 배우로서 잘 해나갈 날이 있으니까 귀엽게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이제훈’은 배우의 리얼한 모습과 영화적 엉뚱한 상상을 오가는 새로운 형식의 시네마틱 리얼 다큐멘터리. 수많은 선택이 모여 지금을 이룬 배우 이제훈이 친구와 주변인들을 만나 미처 몰랐던 이야기 속 숨겨진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남매의 여름밤'(2019) 윤단비 감독이 연출한 ‘어나더 레코드: 이제훈’은 18일 시즌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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