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빌리 아일리시 내한 공연이 오늘(15일) 저녁 8시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를 통해 한국 관객과 만나는 빌리 아일리시는 미국 출신의 젊은 팝스타. 18세였던 2020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한 그의 내한 공연은 예매가 진행된 지난달 5~6일 양일 모두 판매 2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한편, 빌리 아일리시 내한으로 2년 7개월 만에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현장 방역을 실시한다.
공연장 입장 전 관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하며 일정 체온 이상의 관객은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공연장 밖에 마련된 간이 검사소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게 된다.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입장 제한 및 즉시 귀가 조치되며, 티켓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키트 검사 거부 시 공연장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모든 공연장 입구에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했으며 입장 시 검표와 동시에 손 소독제와 항균 티슈를 배포한다. 방역 모니터링도 강화해 공연장 안팎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여분의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 손상 및 분실을 대비한다. 공연장 내에서 생수 외 식음료 섭취는 불가하며, 공연 중 마스크를 벗는 등 안전 수칙 위반 시 퇴장 조치 될 수 있다.
현대카드 측은 “공연 관람일 기준 7일 이내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 격리 중이거나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또는 검사 안내를 받았거나 공연 당일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공연 관람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객 모두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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