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남자친구와 동거 중인 아델이 약혼설,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아델이 최근 미국 LA에 남자친구인 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과 함께 살 집을 마련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약혼,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아델은 한 패션지 9월호와 인터뷰에서 이를 바로잡았다. 아델은 엘르에 “약혼하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올 초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서 포착된 다이아몬드 반지에 대해서는 “그냥 하이엔드 주얼리를 좋아하는 것일 뿐”이라며 약혼설을 해명했다.
리치 폴과의 결혼 질문에 아델은 “결혼 안 했다”고 현재 결혼한 상태가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난 그냥 연애 중이고, 언제나처럼 행복할 거다. 결혼을 할 수도 있고”라고 덧붙였다. 향후 결혼 의사는 있다고 밝힌 아델은 “이렇게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 그에게 푹 빠졌다”고 리치 폴을 향한 마음을 드러내며 “아이를 더 갖고 싶다. 나는 주부이자 가장이고, 안정적인 삶은 음악에도 도움이 된다”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당분간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장기 공연에 집중할 예정이라는 아델은 “내 머릿속에는 라스베이거스 생각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델은 2019년 이혼한 전 남편 사이먼 코네키와 사이에서 1남을 뒀다. 2021일 7월부터 리치 폴과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아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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