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라이딩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예보에 비가 없었는데.. 하늘도 쨍쨍하고 무더웠는데.. 양평 찍고 돌아오기 아쉬워 즉흥적으로 근방에 위치한 계곡을 찾았다가 갑작스레 맞닥뜨린 세찬 장대비”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정연은 “이제 나 더이상 날씨요정 아니얌.. 한 달 새 라이딩하다 비 쫄딱 맞은 생쥐된 것만 네 번째! 비 내리기 직전 멋진 폭포 앞에서 해맑게 사진도 남겼고, 비 갠 직후 수십 갈래의 햇빛쇼가 펼쳐진 하늘의 장관을 두 눈 가득 담았고,, 예상못한 추억을 쌓은 우리 팸들도 모두 안전하게 무사복귀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라고 전했다.
이어 “적산거리 2431km 상태로 내게 온 할둥이(임시이름,,)는 짧은 시간 동안 부지런히도 달려주었네~ 앞자리 숫자 2는 다음 부로 3으로 바뀔 예정”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은 블랙 컬러의 민소매 상의와 바지로 시크한 라이딩룩을 완성했다.
한편 오정연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을 전공했으며 2006~2015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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