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공효진 10월 결혼 발표 왜? | 열살 연하남 케빈오의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진호는 “공효진이 내년 초에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미 촬영 중인 상황에서 결혼 발표를 했다. 일각에서는 작품에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임신은 공효진에게는 축복이다. 하지만 간단히 생각해 봐도 임신설은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오는 10월 결혼인데 임산부가 서울에서 뉴욕까지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없는 데다가 결혼식 이후에도 드라마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공효진의 최측근들은 이미 결혼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공효진은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 때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공효진 역시 두 사람만큼이나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데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게 상당히 의아했다. 이 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슈퍼스타 K’를 통해 데뷔를 했지만 케빈오는 원래 살던 곳이 뉴욕이다”라며 “케빈 오는 가족애가 남다르다. 미국에서 선교사로 굉장히 유명한 목사님이 있는데 그분의 손자다. 케빈오는 국내에서 데뷔를 한 이후에 할아버지와 교회를 위해 홍보대사를 맡았다. 가족들이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케빈오를 배려해서 뉴욕에서 결혼식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케빈오의 재력도 재조명된다. 케빈오는 2020년 싱글 앨범 낼 때 본인의 뉴욕 집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본인의 가족들과 동생들을 모두 공개했다. 남동생과 여동생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뉴욕 집도 공개했다. 기본적으로 케빈오가 화목한 가족의 울타리에서 자랐다. 아무 생각 없이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엄청난 집안이 공개되면서 케빈오의 재력이 화제가 됐다. 뉴욕에서 이 정도 수준의 집이면 굉장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진호는 “공효진의 절친인 정려원이 케빈오의 굉장한 팬이어서 콘서트도 가고 글과 앨범을 관련해서 SNS 피드에 올린 적이 있을 정도다. 정려원이나 친한 지인들이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까지 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진호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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