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이혜원이 공황장애가 심해졌다고 전했다.
19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요즘 피드가 좀 뜸했죠 … 얼마전 25층 엘레베이터 사건이후 공황이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원은 “구급차도 타보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고.. 이젠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어요.. 몸이라는것이 참 신기하게. 난 괜찮을줄 알았는데도 실은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그리고 그만큼 건강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걸 또한번 느끼게된 계기였죠”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나 무서우면 가족들에게 편지를 써야하나 할정도로말이죠 그리고 나서 … 젤 생각나는것이 주변분들의 고마웠던 , 감사했던 순간들 이더라구요 우리 후회는 말고 지금 이순간 감사함을 느끼고 나누고 마치 내일이 없을수도 있는것처럼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보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으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2004년생 딸 리원, 2008년생 아들 리환을 낳았다. 이후 방송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고,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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