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한영이 갑상선암을 극복한 비결을 전했다.
한영은 2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의 ‘고민 상담소’ 코너에 암을 극복한 스타로 출연했다. 그는 “최근에 결혼을 했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오랫동안 준비한 브랜드 사업을 론칭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인어공주를 본인의 키워드로 꼽은 한영은 “인어공주가 다리를 얻고 목소리를 잃었다. 저도 30대 초반에 갑상선암 치료 후 목소리가 되돌아오기까지 1년 걸렸다”고 투병 경험을 전했다. 이어 “수술 후 우울감, 무기력, 피곤 등 겪지 못했던 증상이 한꺼번에 와서 더 힘들었다. 이후 건강 관리에 더 노력 중이며, 지금은 완치 판정 받고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식습관 변화에 대해 한영은 “과거에는 바쁜 일정 탓에 관리에 소홀했다. 현재는 인스턴트 식품 안 먹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사하려고 한다”라며 말했다.
한영은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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