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코드 쿤스트가 김광규의 송도 하우스를 찾아간다.
이번 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도 토박이’ 코드 쿤스트가 “송도의 정을 나눠주러 왔다”며 어머니가 준비해 둔 스페셜 선물을 들고 김광규의 집을 찾는다. 김광규는 손님을 반기는 한편 선물을 보며 “시골 할아버지 집 오는 것도 아니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낸다.
첫 번째 선물은 어머니의 반찬. 김광규는 감동한 나머지 코드 쿤스트의 어머니에게 “사돈어른”이라며 태세 전환을 한다. 김광규는 코드 쿤스트가 준비한 티셔츠 선물에는 잇몸을 내놓고 웃으며 기뻐했고, 급기야 코드 쿤스트의 1대 패션 제자 전현무의 패션 등급을 매기며 견제한다.
한편, 송도에 아직 정을 못 붙인 김광규에게 송도 토박이 코드 쿤스트는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만든 로컬 주민 인증 ‘송도 맛집 리스트’를 선물한다. 김광규 취향 음식부터 코드 쿤스트 추천 카페까지 맞춤으로 준비했다고.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의 빗질을 무지개 회원 최초로 직관하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도 그려진다. 김광규는 “나 빗질하는 거 구경하는 거 네가 처음이야”라고 말하고, 이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26일 밤 11시 1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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