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교통사고를 당해 위독한 상황이라는 소문에 대만 스타 임지령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임지령은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해명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홍콩, 대만 등 매체는 임지령이 지난달 당한 교통사고로 안면 골절 부상 수술을 받고 음식을 직접 섭취하지 못할 정도로 위중하다고 보도해 팬들의 우려를 낳은 바.
“저는 임지령입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적는 글임을 알린 임지령은 “여러분의 많은 관심 감사드린다”고 걱정해준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그는 “지난 며칠 병원에서 집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다”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임지령은 “(사고 후) 제일 먼저 저와 (아들) 젠슨을 구해주신 은인께 감사하고, 그동안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몸 상태는 경험 많은 전문 의료진의 보살핌 아래 치료 과정을 무사히 마쳤으나 여전히 회복과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과 공간을 주시기를 여러분께 부탁 드린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호소하며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는 믿지 말아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지령은 “잘 쉬고 회복해 건강이 훨씬 좋아지면 다시 일터로 돌아가겠다.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대만 톱스타 임지령은 지난달 22일 오전 아들을 태운 채 흰색 테슬라 모델X 차량을 몰고 가던 중 대만 타오위안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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