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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장승조, 김효진 거짓 눈물에 안 속았다

이혜미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효진의 거짓된 눈물에도 장승조가 그의 속내를 간파했다.

27일 방송된 JTBC ‘모범형사2’에선 지혁(장승조 분)과 나나(김효진 분)의 대면이 그려졌다.

앞서 태호(정문성 분)가 위장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지혁이 나나에게 물은 건 사고 당시 안전벨트가 풀려 있었던 이유다.

이에 나나는 “그 사람은 내가 죽인 거예요. 내가 내 손으로 죽이진 않았지만 나 때문에 그렇게 됐으니까. 그때 내가 사진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안 죽었을 거예요. 평생 죽을 만큼 괴롭고 고통스러울 거예요. 내 소중한 가족이 나 때문에 죽었으니까”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지혁이 “전 아직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누가 풀었습니까?”라고 재차 물었음에도 나나는 “날 죽이려 했다면 내 벨트를 풀었을 거예요. 난 살려줬어요. 그것이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그 사람이 내게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진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형사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단순한 사고로 생각해주세요. 그게 날 보호해준 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배려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에 지혁은 도창(손현주 분)과 단 둘이 된 자리에서 “오늘 우리가 문제를 내고 천나나가 푼 것처럼 생각되지만 자기가 먼저 그 대화를 끄집어냈어요. 우리한테 문제를 낸 거예요. 오늘 천나나는 자기가 문제를 내고 자기가 풀었어요”라며 허탈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한 유튜버는 태호의 불륜설을 제기하곤 외도를 이유로 위자료를 받지 못한 채 쫓겨날 위기에 처한 태호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동영상의 조회수는 무려 300만. 이에 지혁은 “두 가지를 노린 거예요. 사람들의 관심을 재벌가 불륜 문제로 돌린다. 살인사건에 대한 관심을 돌리고 우태호 사건을 자살로 몰아서 담당경찰에게 책임을 무는 것. 우리 수사를 방해하겠다는 거예요”라며 나나의 TJ를 배후로 지목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모범형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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