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 박진주, 이이경의 합류 현장이 베일을 벗었다.
MBC ‘놀면 뭐하니?’가 3주간 휴식을 마치고 9월 3일 방송을 재개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새로이 멤버로 합류한 박진주, 이이경이 등장해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골 마을 초등학교에 부임한 선생 유봉두(유재석)와 아이들의 새 학기 모습이 담겼다. 순수 소년 하하, 거울 공주 이미주, 선생님 바라기 신미나(신봉선), 밥 밖에 모르는 밥보 정준하가 새로운 친구를 맞이한다.
전학생 박진주와 이이경은 개성 넘치는 인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멜빵 바지를 입은 박진주는 “난 펄(Pearl) 박이야”라고 새침하게 자기 소개를 했고, 운동 좀 한 과거를 가진 이이경은 “몸 쓰는 건 내가 맡을게”라고 선언한다.
전학생들은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선생님의 열정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이미주는 이이경에게 “여자친구 있어?”라고 물어 교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유봉두는 박진주에게 “예능 바닥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정신 차려!”라고 스파르타식 가르침을 펼친다. 수업이 진행될수록 두 사람은 ‘웰컴 투 순박골’ 세계관에 완벽하게 녹아 들었다는 후문.
한편, ‘놀면 뭐하니?’는 ‘2022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주말 예능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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