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준호가 연인 김지민의 가족에게 인사를 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멤버 임원희는 김준호에게 “추석에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이에 김준호는 “올 추석엔 지민이네 인사를 가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추석을 명분으로 가보려고 한다. 친척분들까지 한방에 인사를 드리려고”라고 덧붙이며 행복해 했다.
이에 이상민은 “추석 때 가면 불리하다”며 “1년에 한 번 명절에 나타나는 삼촌한테 잘못 걸리면 끝나는 거다”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그런 분들을 잘 커버 한다”며 즉석에서 추석 상황극에 돌입한다. ‘진상 삼촌’으로 변신한 탁재훈에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 다람쥐”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질투 공격에 김준호는 “형들이 이런 가족 분위기를 못 느껴봐서 잘 못하네”라고 돌직구를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준호는 샘 해밍턴이 개그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일화를 소환하며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그는 “샘이 거의 노숙자이던 시절에 데려다가 연예인으로 만들었다”며 “선배가 집합하라고 했는데 (샘 해밍턴)도 그곳에 서 있었다”라며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한 샘 해밍턴의 사회성을 칭찬했다.
김준호가 출연 중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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