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공조2’의 흥행 추이가 심상치 않다.
‘공조2 : 인터내셔날‘은 개봉 5일째인 11일,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는 개봉 10일째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전편 ‘공조1’보다 무려 2배나 빠른 속도. 700만 관객을 동원한 ‘한산 : 용의 출현’과는 같은 속도로 지난 7일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공조2’는 추석 당일에만 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뭉친 남한 형사와 북한 형사, FBI 요원의 공조를 다룬 작품으로 전편의 명콤비 현빈, 유해진에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합류해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조2’의 CGV 골든 에그 지수 94%로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3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실관람 평점을 자랑 중. ‘공조2’의 질주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이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공조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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