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NCT DREAM(엔시티 드림)가 첫 단독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NCT DREAM은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났다. 9일 공연은 Beyond LIVE로 생중계돼 글로벌 팬들에게도 선보여졌다.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친 NCT DREAM의 단독 공연은 현장 및 온라인 생중계로 총 13만 5천여 명이 즐겼다.
NCT DREAM은 ‘버퍼링’, ‘맛’, ‘Beatbox’, ‘Hello Future’, ‘We Go Up’ 등 히트곡과 함께 ‘Better Than Gold’, ‘별 밤’ 등 정규 2집 수록곡, ‘고래’, ‘오르골’, ‘Rainbow’ 등 정규 1집 수록곡, ‘Dreaming’, ‘무대로’ 등 NCT 앨범 수록곡까지 활동을 총망라한 29곡의 세트리스트를 소화, 퍼포먼스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마지막 첫사랑’, ‘사랑은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 ‘마지막 인사’ 등 NCT DREAM의 첫사랑 시리즈를 뮤지컬처럼 구성해 몰입감을 높이는가 하면, ‘Fire Alarm’, ‘Ridin’ ’, ‘GO’, ‘BOOM’으로 이어지는 EDM 리믹스 메들리, 런쥔, 해찬, 천러의 ‘Sorry, Heart’,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의 ‘Saturday Drip’ 등 유닛 무대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만족감을 안겼다.
NCT DREAM은 “잠실 주경기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게 운명인 것 같다.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건 시즈니 덕분이고, 우리가 해냈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다. NCT DREAM의 시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계속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니 계속해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 공연을 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이수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꿈 같은 공연이었고, 꿈 같은 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칠드림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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