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브레이브걸스에서 위클리, 에이티즈까지, ‘아육대’ 금메달의 주인이 가려졌다.
12일 방송된 MBC ‘2022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선 여자 양궁, 풋살, 릴레이 400m 경기가 펼쳐졌다.
결승전 티켓이 걸린 여자양궁 4강에서 걸그룹 아이브와 솔로연합이 맞붙었다. 에이스 이서의 활약으로 아이브는 초반 우위를 점했으나 HYNN 대 안유진의 매치업에 이르러 솔로연합이 역전에 성공했다.
이에 이서가 다시 투입됐으나 이미 늦은 뒤. 결국 솔로연합이 아이브를 제치고 여자양궁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아이브는 “열심히 연습했는데 너무 아쉽게도 연습한 만큼 보여드리지 못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더 잘하고 싶다”면서 탈락소감을 전했다.
있지 대 브레이브걸스의 4강에선 브레이브걸스가 승리한 가운데 있지는 “정말 안타깝게 탈락한 것 같다. 응원해준 믿지 너무 고맙다.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진 솔로연합 대 브레이브걸스의 결승. 결승전답게 시작부터 브레이브걸스도 솔로연합도 10점을 쏘며 경기의 수준을 높였다. 특히나 브레이브걸스는 10점으로 피날레까지 장식, 84대 66으로 솔로연합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우리가 ‘아육대’애서 받는 첫 금메달이다. 너무 기쁘다. 멤버들이 잘해줘서 더 행복하다”면서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풋살 대회에선 김재환이 이끄는 백팀이 승리를 거뒀다. 백팀의 주장으로 MVP까지 거머쥔 김재환은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양 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아육대’의 꽃 육상 경기도 진행됐다. 여자 400m 릴레이 결승에선 마지막 주자 먼데이의 활약에 힘입어 위클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을 로켓펀치의 차지였다.
남자 400m 릴레이 결승에선 에이티즈가 압도적인 스퍼트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금메달이 팀으로 돌아와 너무너무 감사하다”면서 감격의 소감을 나타냈다.
에이티즈와 겨뤘던 베리베리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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