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재환이 축구 선수 출신임을 최초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김재환은 “축구를 너무 잘하던데 혹시 선수 출신이냐”는 이기광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가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데, 사실 축구 선수 출신은 맞다”고 고백했다.
김재환은 12일 방송된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풋살 종목에서 MVP를 차지하며 아이돌 축구 에이스임을 입증한 바.
그는 “중학교 때 6개월 정도 선수 활동을 했다. 축구팀이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려고 알아보던 중 오디션 제안이 들어와서 선수 활동은 중단하고 연습생의 길로 들어섰다”고 과거를 밝히며 “선수 생활을 길게 했던 게 아니라 그동안 사실 말 안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환은 밸런스게임 질문 중 ‘이기광과 축구하기 VS 이기광과 듀엣하기’ 에서 ‘이기광과 축구하기’를 선택했다. 이어 본인은 아이돌 축구 랭킹 3위, 빅스 레오는 5위 안에 든다고 자신의 실력에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광은 “그럼 윤두준은 몇 등인 거 같나”라고 물었고, 김재환은 “선배님은 1등”이라며 “레오 씨랑 많이 안 친한데 괜히 죄송하다. 오해하지는 말아 달라”고 수습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이기광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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