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박진영이 ‘잠적’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의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은 대한민국 배우들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홀로 떠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2022년 ‘잠적’의 세 번째 주인공은 박진영이다. 그는 경남 진해와 부산으로 2박 3일간 떠난다.
박진영은 유년 시절을 보낸 경남 진해의 작은 섬 우도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정착한 부산까지 어린 시절 기억을 따라 여행을 떠난다. 티저 영상에서 박진영은 홀로 울창한 대나무 숲을 거닌다. 캐주얼한 복장을 한 그의 손에는 카메라 한 대가 들렸다.
박진영은 내레이션으로 “곱씹어 보는 추억은 여전히 찬란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출발점으로 돌아가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지난해 첫 방송된 ‘잠적’은 김다미, 김희애, 한지민, 조진웅, 문소리, 도경수 등 스타들이 출연해 ‘잠적’했다. 정해진 대본 없이 거제도, 제주도부터 여수, 안동 등 지역을 돌며 본연의 모습에 집중,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잠적-박진영 편’은 오는 10월 6일과 13일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단독으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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