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레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강주원’으로 트로트 도전 [공식]

[TV리포트=박설이 기자]’리듬의 신’ 가수 더레이(강주원)가 새 소속사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더레이(THERAY/ THEЯAY, 본명 강주원)는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하반기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알앤비·힙합·발라드 등 전 장르에서 탁월한 감각으로 작곡가들이 안심하고 곡을 주는 가수로 유명한 강주원은 더레이라는 이름을 내려두고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 자신만의 트로트를 개발 중이다. 실력파 뮤지션의 반열에 오른 그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주원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강주원의 의지를 믿고 지지하며 그의 탄탄한 기본기에서 어떤 음악이 쏟아질지 팬으로서 곁을 지키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하고 싶다는 강주원의 말을 듣고 무조건 손을 잡았다”며 “진심이 가득한 뮤지션 더레이의 장르 변경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1집 ‘THEЯAY’s Rainbow’로 데뷔한 강주원은 ‘조선총잡이’ ‘공항 가는 길’ 등 OST에도 참여하며 사랑 받았다. 동아방송예술대, 정화예술대, 대진대 실용음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본인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