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권모술수’ 주종혁이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주종혁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든 명함을 돌리면서 인사를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母벤져스에게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시다”고 말해 ‘예능 권모술수’를 펼쳤다.
주종혁은 본인의 사인을 아버지가 몇날 며칠 연습해 만들어줬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끈끈한 부자(父子)애를 자랑했다. 얼마 전 첫 광고를 찍었다고 밝힌 주종혁은 “광고료가 들어오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효도가 아닌 예상 밖의 대답을 해 母벤져스를 탄식하게 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와 남창희, 김용명이 양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고로 잘나가는 느낌이 든다”며 힙에 취한 이들은 서핑 복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변가에 도착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한껏 의식한 채 보드에 올라탔다. 파도와 싸우는 임원희에 김용명은 “노인과 바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일한 기혼자인 김용명이 ‘연애 바보’ 임원희와 남창희에게 연애 꿀팁도 전수한다. 묘하게 설득력 있는 김용명의 연애 특강도 기대를 모은다. 18일 밤 9시 5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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