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의 콘서트 현장에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함께 보낸 화환이 포착돼 화제다.
구준엽 서희원 부부는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 콘서트장에 축하 화환을 보냈다. 화환의 메시지 카드에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축하 메시지가 적혀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콘서트 축하 드려요! 무사히 콘서트 마치기를 빌어요 화이팅!!”이라는 멘트를 적어 화환을 보냈다.
화환을 받은 주인공은 대만에서 활동 중인 재미교포 가수 리키 리, 대만 활동명은 이구철.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1998년 우리나라에서 그룹 보이스의 멤버로 데뷔, ‘너만의 천사가 되어’라는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솔리드 출신 정재윤의 프로듀싱으로 한국에서 데뷔했던 니키 리는 이후 대만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솔로 가수로 활동해 큰 사랑을 받으며 제18회 대만 금곡장 최우수 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플로우식, 에디 신과 함께 아지아틱스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그는 24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15일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寬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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