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역대급 청불 공포영화 ‘스마일’이 배우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표현한 촬영 기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스마일’ 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북미 개봉 앞두고 현지 언론과 전 세계적인 호러 팬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호러 장르의 대가 스티븐 킹은 “무서운 호러 영화. 가장 놀라운 건 소시 베이컨의 엄청난 연기”라고 극찬했다.
죽음의 미소를 목격한 후, 지옥 같은 일상을 맞이하게 된 로즈가 겪는 압도적인 공포감을 날카롭게 담아낸 카메라 연출은 ‘스마일’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감독과 제작진들은 ‘악마의 씨’, ‘야곱의 사다리’와 같은 전설적인 공포 영화를 참고해 카메라가 전지적 시점을 지닌 하나의 살아있는 존재처럼 영화를 담아냈다.
파커 핀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숨 막히는 몰입감과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깜짝 놀라게 하는 극심한 공포감을 선사하기 위해 의도한 것이다. 관객들은 미스터리한 악몽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연출은 마치 관객들이 직접 영화 속에 들어가 로즈를 위협하는 저주의 실체가 된 듯한 리얼함을 선사한다.
미스터리 공포영화 ‘스마일’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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