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플로렌스 퓨가 파격 드레스로 또 한 번 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플로렌스 퓨는 3일(현지시간) 발렌티노 파티에 참석,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퓨가 착용한 드레스는 유두가 그대로 드러난 시스루 드레스로 파격적인 패션에도 퓨는 당당한 태도로 아우라를 발산했다.
퓨의 이번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건 그가 지난 7월에도 유두가 드러난 드레스로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파격 노출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자 퓨는 자신의 SNS에 “그 놀라운 드레스를 입었을 때 논란이 될 거란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입어 신났고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성의 낯선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몸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닐 것이다. 고맙게도 나는 내 몸의 복잡성을 이해했고, 모든 결점에도 만족한다”면서 “많은 이들이 ‘내 작은 가슴’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적극적으로 알려주려 했다. 그러나 나는 내 가슴 크기를 알고 있고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나아가 “왜 가슴을 무서워하는가? 작아서? 커서? 하나만? 없어서? 신체를 존중하고 인간을 존중하라. 그럼 인생이 훨씬 쉬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소신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영화 ‘폴링’으로 데뷔한 플로렌스 퓨는 “‘레이디 맥베스’ ‘미드소마’ ‘작은 아씨들’ ‘블랙 위도우’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플로렌스 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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