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화권 배우 양조위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참석 후 송강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만났다.
양조위의 아내인 유가령은 5일 양조위의 레드카펫 행사가 끝난 뒤 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공개, 양조위와 ‘브로커’의 주역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의 만남을 인증했다.
사진에서 양조위, 고레에다 감독, 송강호는 나란히 서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 모두 카메라를 바라보며 인자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양조위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5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6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취재진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조위는 한국 드라마 출연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 한국에 제작하는 분들, 배우 분들을 좋아하는 분이 많이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송강호, 전도연을 좋아해서 기회가 되면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한 해 동안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을 위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 영화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유가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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