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Y2K 출신 코지가 오랜만에 한국 팬들에게 돌아온다.
국제 뮤직 매니지먼트사 러브칩스인터네셔널(LOVE CHIPS INTERNATIONAL Inc)와 전속 계약을 맺고 국내 활동을 재기한 코지는 오는 15일 정오 데뷔 싱글 ‘Our Fir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솔로 첫 프로젝트를 개시한다.
코지는 지난 1999년 한일 합작 벤드 Y2K 멤버로 데뷔해 ‘헤어진 후에’, ‘깊은 슬픔’, ‘비련’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이번 한국 활동은 Y2K 무대 이후 20년 만이자 첫 솔로 데뷔다.
솔로 데뷔 싱글 ‘Our Fire’는 감미롭고 섬세한 음색을 기반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사운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곡으로 코지가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코지가 오래 전 한국 팬클럽 아도니스와 함께 간 캠핑에서 “다시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쓴 곡으로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서정적인 가사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코지는 20년 만의 한국 활동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한국어 가창을 선보인다.
코지는 ‘ONE MAN SHOW One Way Street’라는 타이틀로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직접 만난다.
Y2K 활동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팝 펑크 밴드 스완키 덩크 멤버로 활동한 코지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써머 소닉을 비롯해 록 인 재팬, 카운트다운 재팬, 국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유수의 공연을 통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와 베이스 연주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코지는 2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미발표 신곡과 스페셜 라이브 무대 등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소속사 러브칩스인터네셔널 측은 “코지의 첫 솔로 프로젝트는 20년 만에 돌아온 코지의 성숙해지고 향상된 음악적 역량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지는 “팬들을 생각하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첫 싱글을 발매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지는 솔로 데뷔 싱글은 오는 15일 공개되며, 오는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러브칩스인터네셔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