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대학축제 도중 관객석으로 다이빙을 했다가 그대로 추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깜짝 비화가 전해졌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대학교 공연하러 가는 거 아니야. 서커스 하러 가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엔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대학축제 무대에서 공연 중 관객석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관객들은 일제히 몸을 피했고, 자연히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객석 바닥에 추락했다.
놀란 관객들이 모여들자 엄지손가락을 들어 괜찮다는 신호를 보낸 그는 다시금 공연을 이어가는 것으로 열정을 보였다.
‘다이빙 실패’로 명명된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고, 깜짝 후일담도 공개됐다. 앞선 다이빙 여파로 당시 객석에 있었던 한 관객의 휴대폰이 파손된 가운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DM을 통해 수리비용을 확인하고 이를 송금하는 것으로 쿨 한 면면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8년 ‘언에듀케이티드 월드’로 데뷔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Mnet ‘고등래퍼’, 웹 예능 ‘영리한 문제아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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