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한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항암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채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차 항암. 일주일 쓰러졌다 돌아오겠습니다…일주일 동안 연락 안 돼도 이해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2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채린은 “하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몸 상태가 최악이어서 항암을 맞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피검사 수치가 하나같이 다 뚝뚝 떨어져서 일주일 쉬고 맞기로 했다”라며 항암치료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주일 연습도 금지…푹 쉴게요”라고 덧붙였다.
2004년생인 이채린은 19살이라는 너무 이른 나이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건강했던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 빨리 낫기를”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이채린은 항암치료 중임에도 불구하고 “슬기로운 빡빡이 생활”, “항암치료 스타트,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등의 게시물을 올리며 씩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댄스 크루 클루씨는 Mnet 예능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당시 최종 순위 5위를 차지하며 화제가 됐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이채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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