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가방을 공개했다.
20일 유튜브 ‘Oh!윤아’ 채널에 ‘보부상 윤아의 왓츠 인 마이백 여배우가 사재기한 꿀템은?! (향수, 지갑, 가을 립, 악세서리, 파우치 털기,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사실 가방을 정말 안 바꾼다. 질릴 때까지 들고 다니는 스타일”이라며 “가방을 고를 때 모든 룩에 소화 가능해야 한다”라며 매일 데일리 백으로 들고 다니는 가방을 공개했다. 이어 “자랑하려고 그런 건 아니다. 사실 굉장히 이걸 사고 마음이 힘들었다. 10개월 무이자로 샀다”라고 말했다.
또 이 가방을 데일리 백으로 들고 다니는 이유로 “무조건 뽕을 빼야 된다. 질릴 때까지 아깝지 않을 만큼 많이 들었다”라며 “이미 가방이 빈티지가 됐다. 딱딱한 소재의 가죽이라 다른 가죽보다는 금방 상하거나 해지진 않는다”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현재 유행하는 트렌디한 백은 선호하지 않고 늘 들어도 질리지 않는 내가 좋아하는 백을 좋아한다. 선풍적으로 유행하는 백은 잘 안 산다”라며 “제가 나중에 50년 뒤에 빈티지로 팔면 사셔라”라고 전했다.
또한 “이 금장 백들을 좋아한다.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든다. 헤비 하지 않고 어느 룩이나 다 잘 어울려서 굉장히 잘 들고 다니고 있다. 저도 나이가 있으니까 이 정도는 사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털어냈다.
그러면서 “사이즈가 적당한 사이즈다. 너무 큰 건 또 무겁고 가방에 또 뭘 넣고 다닌다. 일부러 미니백을 들고 다니는 이유가 가방을 다 채워야하는 병에 걸렸다. 이상하게 다 들어간다. 뭘 다 넣고 싶다. 안 채우고 다녀야 하는데 채우고 다니니까 가방이 너무 무겁다. 이 가방은 각이 져있어서 되게 많이 들어간다”라고 소개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Oh!윤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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